장례식장 경쟁 갈수록 치열(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6-25 12:00:00 수정 2004-06-25 12:00:00 조회수 4

◀ANC▶

광주시내에 장례식장이 크게 늘면서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갈수록 고급화되는 시설에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업체들은 손님끌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최근 문을 연

광주시내 한 전문 장례식장입니다.



산뜻한 분향소와 함께

상주의 피로감을 덜어주기 위해

전용 휴식실에 욕실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장례식에 참석할 수 없는 가족들을 위해서는

인터넷을 통해

입관 등 장례절차를 실시간으로 전해줍니다.



또한 신용카드 결제를 통한

전자부의 시스템도 갖춰 편의를 돕고 있습니다.



◀INT▶ 이용객

(옛날과는 너무 많이 달라졌다.)



지난 97년말

광주에 첫 선을 보인 전문 장례식장,



병원 부설로 마련된 장례식장을 포함해

무려 27곳이 성업중입니다.



(스탠드업)

"전문 장례식장이 크게 늘어나면서

그 만큼

다양한 서비스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 장례식장은 노인요양병원을 함께 운영해

임종의 순간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



호스피스와 임종실은 무료로 운영해

유가족들의 걱정과 부담을 덜도록 했습니다.



◀INT▶



갖가지 편의시설과 서비스로

달라진 장례문화를 만들고 있는 장례식장,



장례비용의 거품마저 뺀다면

시민을 위한 시설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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