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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 과열 지구 지정과 함께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광주와 전남 지역의 미 분양 아파트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IMF 시절보다 더 심각한 수준인데
미 분양 사태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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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말부터 분양에 들어간
한 아파트 모델 하우스.
계약자가 하루 평균 5명,
분양율은 4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급기야 계약금과 중도금 50% 무이자 대출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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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을 시작한 지 두달이 지난 또 다른 모델
하우스.
분양율이 70%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그나마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INT▶
(스탠드 업)
지난 해 11월 광주가 투기 과열 지구로
지정된 이후 아파트 분양 시장은
이처럼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지난 해 12월 3천 4백가구에 불과하던
광주 전남 지역의 미 분양 아파트는
지난 3월 6천 가구로 늘었고,
지난 달에는 만가구에 육박했습니다.
IMF 직후인 지난 99년, 7천여 가구가
미 분양됐던 것 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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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건설 협회
2년 연속 2만여 가구가 공급됐던 것도
대규모 미 분양 사태의
또 다른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는 2008년까지
하남과 수완지구등 7개 택지 지구에
6만 가구 이상이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여서
대규모 미 분양 사태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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