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노조가 오는 29일부터

본격적인 파업 일정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기아자동차 노조는 오는 29일

주야 6시간씩 파업을 실시하고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는

주야 2시간씩 부분 파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또 추후 일정은 다음달 3일

광주에서 대의원 대회를 열어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차 노조는 기본급 10.5% 인상과

노조의 경영 참여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어제 광주공장의 파업 찬반 투표에서는

조합원의 70%가 파업에 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