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가 지난주를 깃점으로

부진탈출을 위한 대공세를 시작했습니다.



타력이 살아나고 선발진도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는 분위깁니다.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ＥＮＤ▶



◀ＶＣＲ▶



기아 타이거즈는 지난주 현대.엘지를 상대로

5승1패를 거두며 단숨에 중위권으로

부상했습니다.



두번의 연속경기를 모두 승리했고

부진했던 팀타율도 롯데를 제치고 꼴찌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선발과 중심타선이 제몫을 해주면서

상승세의 발판이 마련됐습니다.



◀ＩＮＴ▶



지난주 기아의 분발에는 중간계투 유동훈의

활약을 꼽을 수 있습니다.



유동훈은 지난주 무려 3승을 거두며

동훈불패의 신화를 만들었고 방어율순위에서도

당당히 1위자리에 올랐습니다.



◀ＩＮＴ▶



후반기에는 거포 홍세완에 이어 에이스

김진우가 복귀합니다.



더위가 찾아들면서 부상선수가 속출하고 있는

타구단과 달리 기아는 부상선수들이 속속

복귀하면서 팀 전력에 힘을 받쳐주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시즌 초반 과다한 의욕으로

겹쳤던 조급증도 사라졌습니다.



이제 타이거즈 전통인 집중력만 필요하게

됐습니다.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위한 기아의 대반격으로

후반기 프로야구 판도는 더욱 뜨겁게

달구어질 전망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