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부터 올리자-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6-28 12:00:00 수정 2004-06-28 12:00:00 조회수 4

◀ANC▶

광주시의 시내버스 정책이

논란에 논란을 불러 오고 있습니다.



시내버스 적자를 둘러싼

진실 공방이 진행중인데도

요금부터 올리겠다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END▶

준공영제 실시로 버스 파업이 타결되면서

줄곧 제기돼온 의혹은

시내버스의 경영 투명성과 자구노력,

요금 인상의 필요성등입니다.



광주시가 노사정이 참여하는

버스 개혁추진위원회를,

시의회가 버스특위를 구성해 의혹해결에 나섰고

오늘 두곳 다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먼저 버스개혁추진위원회,



철저한 연구 검토 이후

준공영제를 실시하자는 쪽과 시행을 늦출경우 파국이라는 강경 입장이 맞섰습니다.

◀INT▶

◀INT▶

시의회 대중 교통 개선특위에서는

버스요금 인상안이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광주시가 다음달에

일반버스의 경우 현행 7백원에서 9백원으로,

중고생은 5백원에서 650원으로

올리겠다고 보고했기 때문입니다.

◀INT▶

시내버스 특위는

버스 개혁과 관련된 용역이 완료될때까지

요금 인상을 보류해줄것을

물가 대책심의회에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논란은

준공영제도 받아들이고

요금도 올려주는 광주시의 선택이

파업을 막기 위한 단기 처방이었다는것을

확인시켜주는 자리였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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