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관절염(건강-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6-28 12:00:00 수정 2004-06-28 12:00:00 조회수 4

◀ANC▶

나이가 들면서

관절연골이 닳아 없어지거나 양이 줄면

염증이 생기는

퇴행성 관절염에 고통받게 됩니다.



이 주의 건강, 오늘은 퇴행성 관절염의 원인과 예방,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END▶

◀VCR▶

노인들 대부분이

다리 관절이 붓고 소리가 난다거나

앉고 일어설때 심한 통증을 호소합니다.



또 다리가 잘 구부러지지 않고

휘는 경우까지 발생합니다.



이같은 증상은

주로 무릎관절 사이에 들어 있는 연골이 닳아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퇴행성 관절염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지만 성별과 나이,

비만, 생활습관 등이 선행인자로 생각되며

외상이나 질병등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일단 퇴행성 관절염이 나타나면 초기에는

따뜻한 찜질과 진통 소염제 등을 사용해

통증과 근육강직을 감소시킨 뒤

근육강화 운동을 실시해야합니다.



또 중기에 접어든 환자는 관절 내시경으로

연골보호제나 스테로이드주사를

관절속에 주사하거나, 관절 내부를

깨끗이 청소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거동이 특히 불편해지는 말기 때는

인공관절 수술을 하는데 요즘은 의학기술발달로 95%이상의 좋은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치료가 쉽지 않은 만큼

평소에 무릎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심한 운동이나 과체중을 피하도록

체중관리에 힘써야 합니다.



특히 노인들은 유연성과 근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수영이나 평지걷기 운동 등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건강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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