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의 파업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전부터 기아차 광주 공장 노조가
부분 파업에 들어갑니다.
기아차 광주 공장 노조는 임금 10.5% 인상과
비 정규직의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오늘 오전 11시부터 6시간 부분 파업에
들어간 뒤 내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시간 부분 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또, 지난 25일부터 부분 파업에 들어간
현대 자동차 정비 부문 노조가
오늘부터는 전면 파업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전남대 비 정규직 교수 노조가
대학측의 시간강사 재 위촉 원칙이 부당하다며
어제부터 파업에 들어가
1학기 성적 제출을 거부하고 있고,
한미 은행 노조의 파업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민주노총 광주전남 지역본부는
오늘 오후 광주 시청 앞에서 주 5일 근무제와
비정규직의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대규모 집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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