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빚 독촉 이유로 공기총 협박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6-28 12:00:00 수정 2004-06-28 12:00:00 조회수 4

전남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자기 카드빚을 친척에게 독촉했다는 이유로

카드회사 직원을 감금하고 공기총으로 협박한

광주시 광산구 월곡동 30살 조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카드회사 직원 유 모씨가

자신이 진 천만원의 카드빚을

형수에게 독촉했다는 이유로

지난 9일 유씨를 집으로 불러들여

실탄이 장전된 공기총으로 40여분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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