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백년만에 다시..(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6-28 12:00:00 수정 2004-06-28 12:00:00 조회수 4

◀ANC▶



한국 여성 문단의 거목인 故 박화성 선생에

대한 평가가 새롭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잊혀질 수 있었던 우리 문학의 뿌리를 찾는

일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한국 여성 문학계를 주도했던 소영 박화성 선생



여성 최초의 장편소설 '백화'를 비롯해

지난 1988년 작고하기 전까지 백여편의 소설을 집필했습니다.



특히 일제 강점기 그녀의 작품은 연대담이

주류를 이뤘던 당시 여성작가들의 작품세계와

뚜렷히 구별됩니다.



◀INT▶ 서정자 교수

구별된다.///



최근 이같은 선생의 문학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후배문인들은 소설의 배경이 되었던 다도해를

돌며 박화성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고

다양한 작품세계를 재조명하기 위한 학술

심포지엄도 열렸습니다.



s/u 또한 오는 12월에는 박화성 선생의 흉상과 문학기념비도 건립될 예정입니다.



문화관광부가 지난 200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탄생 100주년 문학인 기념 사업의 일환입니다.



◀INT▶ 차범석 교수

뿌리를 찾는 행사이다.///



100년만에 다시 우리 곁에 돌아온 박화성.



자칫 소외되기 쉬운 우리의 문학이

예향 목포에서 다시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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