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센터 잡아라(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6-29 12:00:00 수정 2004-06-29 12:00:00 조회수 4

◀ANC▶

나노기술 집적센터 유치 경쟁이 뜨겁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부터 현장 평가가 시작됐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나노기술 집적센터는

나노기술의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투자할 수 없는 시설과 장비를

정부가 지원함으로써

나노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겠다는 것입니다.



(CG)정부는 이를위해 사업 대상자를 공모했고

1차평가 결과 대상자는 네곳으로 압축됐습니다.



나노 소재와 재료 분야는 전남과 경북,

장비와 공정 분야는

광주와 전북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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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 평가단이 사업자 결정을 앞두고

오늘부터 현장 심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심사에서 전라남도는 입지 여건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SYN▶



그러나 장비 공정 분야의 집적센터가

호남권에 들어서게 된 상황에서

소재 재료분야의 집적센터까지

전남에 들어설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반면 광주시의 경우는

산업 기반과 인력 기반에 있어서

전북보다는

우위에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만 전라북도가 홀대론을 내세워

정부를 상대로

전방위 로비를 펼치고 있다는 점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내일 광주 현장평가에 참석하기로 한 것도 이때문입니다.



산업자원부는 오늘 내일 평가를 마친 뒤

다음달 초

최종 사업자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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