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극심한 취업난 속에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취업에 유리한 경력을 쌓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단순한 용돈벌기 아르바이트와는 사뭇 달라진

풍속돕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올해 조선대 일문과 4학년에 재학중인

박 은미양.



노동청 고용안정센타에서 문서작성과 함께

임금지급 업무를 맡아서 현장체험 경력을

쌓고 있습니다.



단순히 용돈을 벌기보다 취업에 유리한 경력을 쌓고 싶어서 현장체험겸 아르바이트가

가능한 일자리를 지원했습니다.



◀ＩＮＴ▶



현재 노동청이 시행하고 있는 청소년 직장체험프로그램에 지원한 대학생은, 7천7백여명



주로 관공서와 금융기관등에 근무하게 되는

이곳의 평균 경쟁율이, 4대1이 넘어서

취업에 도움이 되는 사무보조직의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그렇지만, 신청자의 절반인 3천명은 대기상태에 있습니다.



◀ＩＮＴ▶



유통업체에서 물건을 정리 하거나 날라 주는

아르바이트도 인기 직종입니다.



경력을 쌓으면서 미래직업과 연결시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ＩＮＴ▶



이 백화점에서만 올 여름방학기간 아르바이트를 신청한 대학생이 백명에 넘어 10대1의 경쟁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기업의 채용방식이 경력중심으로

바뀌면서 대학생들은, 경력관리를 위한

아르바이트를 선호해 여름 방학이, 취업준비

현장실습기간 으로 느껴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