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파업의 불똥은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6-29 12:00:00 수정 2004-06-29 12:00:00 조회수 4

◀ANC▶

기아 자동차 광주 공장이 오늘부터

부분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에따라 신차 출시도 연기될 것으로 보여

수십억원을 투자한

협력 업체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오늘 오후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시간당 40여대의 완성차를 생산하는

라인이 모두 멈춰섰습니다.



기아차 광주 공장 노조는

임금 10.5% 인상과 비 정규직의

처우 개선등을 요구하며

오늘 6시간 동안 파업을 벌였습니다.



또, 중앙 쟁의 대책 위원회의 방침에 따라

내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주야 2시간 부분 파업을 벌인 뒤

상황을 지켜보며

파업 수위를 조절할 예정입니다.



(스탠드 업)

이에 따라 다음 달로 예정된

신차 출시 일정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파업의 불똥은 협력업체에 떨어졌습니다.



당장 오늘부터 납품이 지연되면서 조업 시간을

단축하는 업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또, 신차 생산에 대비해 많게는 백오십억을

들인 생산 설비는

가동도 못하고 멈춰설 위기에 처했습니다.

◀INT▶



이에 따라 협력 업체들은 다음 달 3일

기아차 광주 공장에서 열리는

중앙 쟁의 대책 위원회의 결과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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