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부자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은행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상위 20% 고객이 은행 수익의 80%를

좌우할 만큼 비중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강세 기자가 보도

◀ＥＮＤ▶

◀ＶＣＲ▶

광주은행이 VIP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뱅킹

룸을 늘립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프라이빗 뱅킹 룸 66개를

연말까지 85개로 늘려서 부자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전체 고객 가운데 1%선인 2만여명의

VIP 고객들에 대한 영업이 은행 수익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ＩＮＴ▶



시중은행들도 소위 알부자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최근에 광주지점을 개설한뒤 공격적인 영업에

나선 시티은행은 기여도가 높은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ＩＮＴ▶



국민은행도 올해말 까지 광주 지역에 프라이빗

센터를 신설할 예정이고 하나 은행과

우리은행도 지방에 있는 프라이빗 뱅킹

영업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처럼 은행들이 부자 손님 확보에 집중하고

있는 것은 상위 20% 고객이 은행 수익의

80% 가량을 유지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광주 전남 지역이 프라이빗 뱅킹 경쟁의 무풍지대였다는 점에서 이같은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또한 부자 고객들은 이같은 경쟁을 통해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누릴 기회가

더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