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파 피해 논란"-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6-30 12:00:00 수정 2004-06-30 12:00:00 조회수 4

◀ANC▶

암반발파를 둘러싸고

순천지역의 한 병원과 레미콘 업체의 공방이

치열합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순천시 조례동 성가롤로 병원입니다.



이 병원의 후면에

인근의 한 레미콘 업체는 최근

자사 부지 확장을 위한

발파 공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병원 측은 발파 공사가 진행될 경우

정신질환자와 임산부를 비롯해 중환자 등

환자들의 안전에

치명적인 위협을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진동에 민감한 수백억원대 의료 장비와

건물에도 큰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 합니다.



병원 측은 지난 94년에도

문제의 레미콘 업체가 발파 공사를 강행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고 덧붙였습니다.

◀INT▶



그러나 레미콘 업체 측은

발파에 따른 피해가 없을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세차례에 걸친 법정 공방 끝에

법원에서 판결을 내린 판결문에 준해

발파 공사를 진행 할 것이라고 말 합니다.

◀INT▶



암반 발파를 둘러싼

병원 측과 레미콘 업체 간

침예한 피해 유무 논란은

쉽사리 진정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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