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업체 흑자 신고에도 임금체불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7-01 12:00:00 수정 2004-07-01 12:00:00 조회수 4

흑자 신고를 한

광주시내버스 업체들이

수십억원의 임금을 체불한것으로 드러나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VCR▶

지난달 5월말 현재

광주지역 버스 회사들의 임금체불 현황을 보면

D사가 13억 8천5 백,

H사가 6억2천등

28억8천만원에 이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노조측은 버스회사들이

임금 6.5%인상과 체불 임금을

해소해 주지 않을 경우

오는 15일 재 파업에 나선다고 방침입니다.



그렇지만

버스회사들은 올해 5백억원 이상의

적자가 예상된다며

요금 인상과 재정보조를 통해서만

사태 해결에 나선다는 입장이어서

마찰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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