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수련시설 관리 허술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7-01 12:00:00 수정 2004-07-01 12:00:00 조회수 4

전남지역 청소년 수련시설의 안전 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도 소방본부가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58개 청소년 수련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벌인 결과

17개 업소에서 87건의 지적사항이 적발됐습니다



분야별로는 건축분야의 결함이

9개 청소년 수련관에서 26건 적발됐고,

전기분야의 결함이

10곳에서 24건 적발됐습니다.



특히 일부 시설은 소화기를 비치하지 않거나

피난구 유도등이 켜지지 않는 등

소방시설 관리도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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