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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조례저수지의 매립과 호수공원화를 둘러싼 10년에 걸친 논란이 일단락 됐습니다.
순천시가 조례 저수지 전체를 호수로 활용하는
초대형 공원을 조성하겠다며
도시계획 변경방침을 밝혔습니다.
박광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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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조례 저수지 부근이
5만 5천평 규모의 초대형 도심공원으로
조성될 전망입니다.
순천시는
저수지 일부등 2만 5천평 정도만 공원화 한다는 당초 계획을 수정해
공원면적을 두배이상 늘리고
저수지 전체를 호수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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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획은 최소한 4만평 이상의 공원화를
주장해온
시민단체들의 요구보다도 한발 앞서나간 것으로
그동안 지루하게 이어져온 호수 공원화 논란의
종결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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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억여원에 이를것으로 예상되는
예산 확보가 문제지만
시의회도 호수 공원화를 주장해온 터여서
협의가 어렵지 않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시민단체들도 신도심 정주환경을 위한
현명한 결단이라며 환영하고 나섰습니다.
◀INT▶
순천시와 지역 시민단체들은
이미 토지소유주인 농림부와
용지확보를 위한 협의를 추진중인것으로 알려져
호수공원화에 대한 획기적인 방향전환은
빠르게 구체화의 틀을 갖추어 나갈 전망입니다.
MBC NEWS 박광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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