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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노 총장 체제로 출범한
국립 여수대학교가 특성화 전략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이삼노 여수대 총장의 각오와
지방대 위기 극복방안을 들어봤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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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노 여수대 총장의 취임은
그동안 외부인사 출신의 총장 체제에서 벗어나
첫 학내 교수출신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습니다.
이총장은 취임소감으로
교수와 교직원들간의 학내 화합과
지역사회 각종 현안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강조했습니다.
9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수산해양계열의 특성화를 유지하면서
여수산단내 기업체들이 필요한
석유화학,산업안전 관련 연구 인력 양성을
지방대학의 위기극복 방안으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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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외 대학과
관련 고등학교 유학생 유치를 통해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학내 교수들의 NGO 활동과
시정 참여의 폭을 넓히는 등
대학 개방화 전략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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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지원을 전제로 추진했던
연합대학 구축사업은
구조조정 취지에 역행한다는
교육부의 부정적인 입장을 확인한만큼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에 공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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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5년간 250억원이 지원될
산학협력 중심사업과
수산과학연구소 중점 연구지원 사업을
교육부로부터 선정받아
열악한 지방대학의 예산확충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STAND-UP)
90년 역사에 걸맞는 대학 특성화 전략과
학내교수들의 사회참여를 통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여수대가
지방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중심대학으로 거듭 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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