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섬 비하 논란(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7-05 12:00:00 수정 2004-07-05 12:00:00 조회수 4

◀ANC▶



방송 드라마가 때아닌 섬마을 비하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무슨 사연인지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지난달 2일부터 방송되고 있는 모 방송사의

드라마 촬영 현장입니다.



신안 섬지역을 무대로 진행중인 이 드라마는

섬에 피신해온 남녀가 겪는 에피소드와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드라마를 둘러싸고 난데없는 섬 비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무자격 교사의 부임이나 조직폭력배에 인질로 잡히고,알콜중독자로 묘사된 주민 모습 등의

내용이 섬을 비하한 것이 아니냐는 일부의

지적이 제기되면서 부텁니다.



섬 홍보와 관광객 유치 등의 효과를 기대하며 전라남도와 함께 7억원을 지원한 신안군은

극적 설정을 현실과 비교한 것은 무리라며

펄쩍 뛰고 있습니다.



◀INT▶김성갑 투자총괄담당 *신안군*

///일부 의견이 너무 과장된 것이다.////



섬 촬영지 주민들도 내용이 교사의 생활로

한정된 것은 아쉽지만 대체로 드라마에

대한 거부감은 없다는 반응입니다.



◀INT▶박상두 이장*신안군 하태도*

///섬주민 생활을 좀 밀접하게 다루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드라마 촬영자체는 너무좋다///



드라마가 섬에 좋은 효과로 미칠지

아니면 부작용으로 끝날지 지켜볼 일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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