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부진과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무역 관련 신규창업도 크게 감소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부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올해 신규로
무역업을 창업한 업체는 125개사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감소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일차 산업의 경우 신규 창업이
35개사로 활발한 모습을 보였지만,
섬유류와 생활 용품등의 업종은
신규 창업이 2-3개사에 불과했습니다.
무역 협회는
매년 200여개씩 증가해 왔던
무역업 창업이 감소한 이유는
지속적인 내수침체 등의 영향으로
수입판매를 비롯한 무역업 열기가
예년에 비해 위축됐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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