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칠레산 막아라(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7-05 12:00:00 수정 2004-07-05 12:00:00 조회수 4



◀ANC▶

한-칠레 자유무역 협정으로 값싼

칠레산 키위가 들어오고 있지만

소비 시장에서는 국산 참다래유통사업단이

유통의 길목을 지키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참다래유통사업단이 뉴질랜드산

키위를 포장하느라 일손이 바쁩니다.



가을에 수확하는 참다래 재고가 떨어질때쯤

봄철에 수확하는 뉴질랜드산을 받아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것입니다.



가격은 10킬로그램 한상자에 뉴질랜드

그린키위가 3만8천원,

2만5천원인 칠레산보다 50% 정도가 비쌉니다.



그러나 대형 유통매장에서는 칠레산을

볼 수 없습니다.



참다래 사업단이 국내 유통구조에 맞게

시장을 선점해 칠레산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INT▶

/소비자 기호에 맞게 후숙을 시키고

수요를 예측해서 공급하는 유통 경험이다./



참다래유통사업단은 지난 2001년 세계 최대 키위 유통업체인 뉴질랜드 제스프리사와

제휴한 이래 수확기가 다른 시기에

상대방의 유통시장을 서로 보호하는 것입니다.



(S/U) 칠레산 키위의 저가 공세를 막아내는

국내 참다래 재배농가의 생존비결은 위기에

처한 우리농업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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