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자동차 노사 협상이
오는 8일 최대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달 29일부터
부분 파업을 계속하고 있는 기아차 노조는
사측과의 임단협 협상이
성과가 없을 경우 8일부터 전면 파업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기로 했습니다.
기아차 노사는
오늘 소하리 공장으로 자리를 옮겨
본교섭을 진행했지만
임금인상과 사회공헌기금 등에서 여전히
큰 의견차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기아차 광주 공장 노조는
오늘 2시간 부분 파업을 벌인데 이어
내일과 모레는
4시간 동안 부분 파업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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