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는 전직 야구선수를
프로구단에 입단시켜 주겠다고 속여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54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광주시내 한 식당에서 54살 B씨를 만나
조카를 프로야구단 2군에 입단시켜주겠다며
소개비 명목으로 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광주 모 중학교 야구부 학부모회 총무인 A씨는
야구부의 동계 훈련자금 2천만원을
임의로 쓴 사실이 밝혀지자 이를 갚기 위해
이 같은 짓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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