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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비에다 햇빛의 양이 주는
장마철에는 특별히 건강에 유념해야 합니다.
이주의 건강, 오늘은
장마철 건강관리에 대해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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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에는 햇빛의 자외선 양이 줄고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서
여러가지 질병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이맘때는 수인성 질병에 조심해야 하는데,
콜레라,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는
오염된 물과 음식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수인성 전염병입니다.
심한 설사와 열을 동반하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수인성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음식과 물을
반드시 익히고 끓여서 먹고 마셔야 합니다.
배변 뒤나 외출 뒤, 음식 조리 전, 먹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도록 합니다.
피부에 직접 물이 닿게 되면
수중 오염물질들에 의해 피부가 가렵고
따가우며 붉게 부어오르는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노출부위를 깨끗하게 씻어야 하겠습니다.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
물에 젖은 상태로 오래 있습니다보면 감기나
폐렴 같은 호흡기 질환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또한 습기가 많아 에어컨을 오래 틀면
냉방병에 걸리기 쉽다.
젖은 옷은 즉시 갈아입고
아침저녁 체온 변화가 크지 않게 유의하며,
실내온도는 25도정도를 유지하고,
실내외 온도차는 5도를 넘지 않게 하며,
환기기능을 고려한다.
장마 후 뇌염모기수가 늘어나고
일본뇌염의 발생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냄새가 나지 않도록 운동후나 비 맞은 다음엔 깨끗이 씻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지금까지 건강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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