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광주시의 중소기업 특별자금이
절반도 집행되지 않은것으로 드러났습니다.
◀VCR▶
2003년도
광주시예산 세입세출 결산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시 중소기업 육성 특별 회계는
천270억원에 이르지만
이 가운데 집행액은 42%수준인
547억원에 그친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예산의 58%에 이르는 741억원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광주시는 자금 회수의 어려움 때문에
집행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밝혀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특별회계의 설치 목적에
어긋난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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