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상임위원장 전무-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7-06 12:00:00 수정 2004-07-06 12:00:00 조회수 4

◀ANC▶

국회 상임위원장과 특위위원장에

광주 전남지역 국회의원이

단 한명도 배정되지 않았습니다.



역대 국회에서 없던일로

국회직도 소외 받는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이재원기잡니다.

◀END▶

17대 국회 전반기 2년 동안을 책임질

19개 상임위원장과

특위위원장 자리가 확정된 가운데

광주 전남지역 국회의원은

단 한명도 배정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16대에서

국방위원장에 천용택,산자위원장에 박광태,

예결위원장에 김충조 의원등 3명이

포진했던것과 비교하면

위상추락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국회에 입성한후 줄곧 산자위원으로 활동해온

김태홍 의원의 경우

당 지도부에 산자위원장 몫을

강력히 요청했으나 결국 묵살됐습니다.



집권당인 열린우리당이 최근 당내 주요 인사와

국회직을 배분하는 과정에서

지역적 안배를 고려하지 않고 있는것 아니냐는

문제 제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INT▶

상임위원 배분도 문젭니다.



광주 문화중심도시 육성이라는

최대 지역현안을 다룰 문화관광위원회에

광주전남 지역 국회의원이

단 한명도 배정되지 않았습니다.



문광부 장관에 정동채 의원이 임명됐지만

혹시 있을지 모를 장관 교체 사유가

발생했을 경우.최대 현안 사업을 챙길

지역 인사는 단 한명도 없게 됩니다.



이와 관련해 염동연 의원이

당지도부에 강력히 항의한것을 비롯해

김태홍 의원이 호남소외론을 들고 나왔지만

정치력 부재인 지역 국회의원들에 대한

시선도 곱지 않습니다.



MBC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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