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여수 유흥업소 본격수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7-07 12:00:00 수정 2004-07-07 12:00:00 조회수 5

여수시내 유흥업소에서 탈출한 여성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업주와 관련자 처벌을 요구하고 나섬에 따라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지방 경찰청은

여종업원들이 성매매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해경 고위간부와 대학교수, 의사 등

22명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명단에 포함된 나머지 사람들에

대해 소환조사를 벌인 뒤 필요할 경우

피해여성들과 대질조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한편 여종업원들이 제출한 성매매자 명단에 포함된 여수 해양경찰서 문 모 서장은

어제 날짜로 대기발령 조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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