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현대 미술의 흐름을 살필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됐습니다.
광주 시립미술관은
오늘 리우퀀 국립 대만 미술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 회견을 열고 오는 9일부터
대만 현대 미술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음악용어인 회선곡식과 시경에 등장하는
진퇴유곡을 주제로 '회화의 본질로 돌아가자'는
메시지와 함께 개방과 봉쇄의 가능성을 지닌
대만의 현재 상황을 작품에 담아 전달할 예정입니다.
관영 미술관들의 대규모 교류전은
지난 92년 대만과 국교 단절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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