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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상류에 형성된
담양 습지가
내일 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됩니다.
하천 습지로는 국내 최초라고합니다.
윤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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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된 매,
천연 기념물 323호 황조롱이,
보호 야생종인 살쾡이, 그리고 맹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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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상류,
담양 습지에 살고 있는 희귀 동식물들입니다.
<스탠드업>
국립 환경연구원의 조사 결과
이 습지에서는
모두 3백여종의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INT▶전화-하단
또 백로가 집단 서식하고 있는
대나무 군락지를 비롯해
하천습지에서는 보기 드물게
목본류, 즉 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어서
생태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환경부는 이같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담양군 대전면과 수북면,봉산면,
그리고 광주시 용강동 일대의 습지 30만평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14번째,
하천 습지로는
최초로 지정되는 습지보호지역입니다.
환경부와 담양군은 보호지역 지정에 따라
생태계 보존계획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INT▶담양군
또 각종 개발행위와 오염행위를
엄격히 규제함으로써
생태적 우수성을 지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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