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천억원대 대형 공사와 관련한
입찰 기밀 서류의 유출 경위를 밝히기 위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자체 감사 결과
해당 국장 등 관계 실무자들이
입찰 심사 위원 명단을 유출 시킨 사실이
없다고 완강히 부인함에 따라
오는 9일 감사원을 방문해
청구 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감사원이 전남도의 감사 청구에 대해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결국 입찰 서류 유출 사건은
수사당국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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