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임단협 협상 타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7-07 12:00:00 수정 2004-07-07 12:00:00 조회수 4

기아 자동차 노조가 부분 파업 9일만에

현대차 수준의 임금 인상과

비 정규직의 처우 개선등에 합의했습니다.



기아 자동차 노조는

사측과의 협상을 통해

기본금 7만 5천원에 성과급 200% 인상,

그리고 비 징규직 임금 인상등

현대차 수준의 임금 인상에 합의했습니다.



또, 계약 기간이 지난 계약직의 정규직화와

징계위 사실 조사 위원회의

노사 동수 구성에도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아 자동차 광주 공장 노조도

지난 달 29일부터 계속됐던

부분 파업을 철회하고 오늘 오전 근무조부터

정상 조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번 노사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는 내일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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