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자동차 노조가 부분 파업 9일만에
현대차 수준의 임금 인상과
비 정규직의 처우 개선등에 합의했습니다.
기아 자동차 노조는
사측과의 협상을 통해
기본금 7만 5천원에 성과급 200% 인상,
그리고 비 징규직 임금 인상등
현대차 수준의 임금 인상에 합의했습니다.
또, 계약 기간이 지난 계약직의 정규직화와
징계위 사실 조사 위원회의
노사 동수 구성에도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아 자동차 광주 공장 노조도
지난 달 29일부터 계속됐던
부분 파업을 철회하고 오늘 오전 근무조부터
정상 조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번 노사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는 내일 실시됩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