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남해안에서 짙은 안개로
선박들의 조난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30분쯤
진도군 밀매도 북동쪽 1마일 해상에서
부산선적 40톤급 채낚기어선이 스크루에
어망이 걸려 조난됐다가
12간만에 구조됐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에는
진도군 갈명도 동쪽 1.8마일 해상에서
6.5톤급 통발어선이 8시간동안 조난되는 등
우기를 맞아 해안에 짙은 안개가 자주 끼면서
선박들의 크고 작은 조난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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