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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화의 대가...
의재 허백련 선생의 대표작들이
서울 한복판에서 전시돼
남도의 향기와 문화를 전하고 있습니다.
20년을 맞은
의재 허백련상 역대 수상작도 함께 전시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송기희 기자의 보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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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이 낳은
근대 화단의 거목 의재 허백련 선생의
대표작 스무 점이 서울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농업 부국의 꿈과 이상을 담은 '농경도'
아내의 회갑을 맞아 선물한
화조 팔곡병 가운데 '연무풍경' 8폭,
관람객들은
쉽게 접하기 힘든 남종화의 진수를 만끽하며
의재 선생의 정신 세계와
남도의 향기에 흠뻑 빠져듭니다.
◀INT▶ 관객 (서울)
이번 전시에는 특히 일반에
공개되지않은 개인 소장품 다수가 끼여
의재의 또다른 예술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광주 문화방송이 해마다 개최하는
의재 허백련상 전국 서화백일장 대회
역대 입상작가의 작품 80여점도 함께 전시돼
남종화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INT▶ ***
오늘 전시회 개막식에는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과 민주당 한화갑 대표
박삼구 금호그룹회장과 하철경 한국 미술협회
이사장등 정관계 인사와 미술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광주 문화방송이 의재 허백련상
전국 서화백일장 제정 20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전시는 남도의 문화와
문화 중심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의 저력을
알리는 뜻깊은 전시회가 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송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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