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와 전쟁 -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7-08 12:00:00 수정 2004-07-08 12:00:00 조회수 4

◀ANC▶

예년에 비해 무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어느지역 가릴것 없이 모기가 극성입니다.



보건당국도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입니다.

◀END▶

수업 시간사이 쉬는시간을 이용해 교실복도에 일제히 연무방역이 실시됩니다.



습지지역 인근에 위치한 이 학교에서

여름철 가장큰 학습 장애요인은 바로 모기,



학교측은 시보건소에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방역서비스에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올들어 아파트 방역활동도 새로운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한여름 방역활동의 가장큰 장애요소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보건당국과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협업체제를 구축하고 나선것입니다.



현재 순천지역만 44개 단지가 시로부터 약품을공급받아 직접 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INT▶

이번주 순천 해룡면의 모기채집망에서 채집된

뇌염모기는 지난달말 20마리에서 두배이상

늘어난 45마리.



고온 다습한 날씨속에 전남동부지역 전체적으로 각종 모기의밀도가 급증하는 가운데

뇌염모기도 증가하는 양상을 띄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INT▶

시군 보건당국은 장마가 끝나는 이달 중순이후

모기와의 전쟁이 최고조에 이를것으로 보고

서식지 유충제거와 주택가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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