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군수 비방 네티즌 수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7-08 12:00:00 수정 2004-07-08 12:00:00 조회수 4

◀VCR▶

현직 군수가 인터넷을 통해

자신을 비방한 네티즌에 대한 수사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강진 경찰서에 따르면

윤동환 강진군수가

강진의 한 지역신문 자유게시판에

자신을 비방한 내용의 글을 게시한 사람들을

추적해 달라며 지난 2일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이 네티즌은

윤 군수가 선거공약 실행에는 무관심한 채

선거법위반 사건을 2년 넘게 끌고온 사람이라며

비꼬는 내용을 게재했습니다.



경찰은 네티즌들의 IP를 추적하는 등

조사를 벌여 윤 군수에 대한

명예훼손 여부를 가릴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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