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어제 청소년 수련시설에서
안전소홀로 학생들이 크게 다쳤다는 소식을
전해드린바 있습니다
그런데 전남지역 대부분 수련시설이
안전관리에 무관심인데도
행정당국의 지도*감독은 소홀하기만 합니다.
정용욱 기자...
◀END▶
◀VCR▶
지난 1일 여중생 3명이 크게 다쳤던
구례의 한 청소년 수련원,
학생들이
8미터 높이의 놀이시설을 이용하는 동안
같은 학교 교사가 자리를 지키고 있었지만
사고를 막지는 못 했습니다.
안전장치가 갖춰져 있지 않은데다
교사들 마져 사고를 막지 못했습니다
◀SYN▶
"안전 교육 받은 적 없다."
한해 5만여명이 찾는 담양의 한 청소년 시설,
체력단련 시설은 수풀에 둘러싸여
곳곳이 녹이 슨 채 방치돼 있습니다.
호기심많은 청소년들의 이용으로
또다른 사고를 낳을 우려가 큽니다
◀SYN▶
(안전시설 갖추면 아이들이 흥미를 잃는다.)
관리 감독 또한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남도청과 도 교육청은
주기적으로 점검만 할뿐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에는 뒷전입니다
사고가 나면
학교나 수련원측에 책임을 물을 뿐입니다
◀SYN▶
(우리는 책임이 없다.)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현장 체험을 하고 있는 전남지역 수련시설은 도내 모두 33곳
시설만 있을뿐 관리는 없어
청소년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