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문제로 파업을 벌여 온
전남대 병원 하청 노조원들이 파업을 풀고
43일만에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전남대 병원과 보건의료 원내 하청지부는
어제 오후 협상을 갖고
기계설비 담당 하청노조원들의 전원고용 등을
골자로 한 합의안에 서명했습니다.
양측은 노조원 43명 가운데 22명은
새 도급 업체가 고용을 승계하고
10명은 화순 전남대병원 도급업체가,
나머지 인원은 올 12월말까지 고용키로
각각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28일부터 시작된
하청 노조원들의 파업은
고용보장 약속으로 43일만에 일단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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