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자락 주민, 아파트공사 반대소송 결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7-09 12:00:00 수정 2004-07-09 12:00:00 조회수 4

입목도 논란으로 말썽을 빚고 있는

무등산 자락 아파트 공사에 대해 주민들이

공사중지 가처분신청을 내기로 했습니다.



무등산 보호단체 협의회와

광주동구 학동주민들은

무등산 자락 아파트 공사로

극심한 소음과 진동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 같은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동구청에 건축허가 취소와 책임자 문책을,

시공사측에는

아파트 사업중지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입목도 조작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입목도조사를 맡은 산림조합 김모과장과

동구청 주모계장을 각각

공무집행 방해와 직권남용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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