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목도 논란으로 말썽을 빚고 있는
무등산 자락 아파트 공사에 대해 주민들이
공사중지 가처분신청을 내기로 했습니다.
무등산 보호단체 협의회와
광주동구 학동주민들은
무등산 자락 아파트 공사로
극심한 소음과 진동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 같은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동구청에 건축허가 취소와 책임자 문책을,
시공사측에는
아파트 사업중지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입목도 조작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입목도조사를 맡은 산림조합 김모과장과
동구청 주모계장을 각각
공무집행 방해와 직권남용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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