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로 자동차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폐차 업계도 위축되고 있습니다.
폐차업 협회 광주전남지회에 따르면
지난 해 한달 평균 3천여대에 이르던 폐차
처리가 올해는 5백여대 줄어든
2천 5백여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감소세는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
2/4분기 폐차 물량이 1/4분기에 비해
20%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폐차 업계는
경기 불황으로 신차와 중고차 시장이
타격을 받아 폐차 처리 물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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