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차 업계도 불황에 허덕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7-10 12:00:00 수정 2004-07-10 12:00:00 조회수 4

경기 침체로 자동차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폐차 업계도 위축되고 있습니다.



폐차업 협회 광주전남지회에 따르면

지난 해 한달 평균 3천여대에 이르던 폐차

처리가 올해는 5백여대 줄어든

2천 5백여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감소세는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

2/4분기 폐차 물량이 1/4분기에 비해

20%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폐차 업계는

경기 불황으로 신차와 중고차 시장이

타격을 받아 폐차 처리 물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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