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우리 대표팀이 바레인을 2:0으로 꺽은
광주 월드컵 경기장은
2년전 월드컵 4강 신화의 감동이
그대로 되살아 났습니다.
경기장은 붉은 물결로 넘쳐났고,
시민들은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연호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이펙트........
2년전 물결쳤던 붉은 파도가
다시 월드컵 경기장을 찾아왔습니다.
열광하는 시민들의 모습에서
월드컵 4강 신화의 감동이 되살아 납니다.
◀INT▶
축구팬들은 경기 시작 전부터
붉은 두건과 태극기를 두르고
대한민국을 연호했습니다.
드디어 경기 시작 2분만에 터진 첫골.
경기장은
순식간에 흥분의 도가니로 변했습니다.
이어 터진 추가골, 그리고 몸을 던져 막아내는
선수들의 투혼에
경기장은 함성이 그칠줄 몰랐습니다.
지난 월드컵 때 모습 그대로 였습니다.
◀INT▶
특히, 본 프레레 감독의 데뷰전을 지켜본
축구 팬들은 다가오는
아시안컵 대회의 성공을 예감했습니다.
◀INT▶
2:0 이라는 스코어로 또 한번의
역사를 이뤄낸 광주 월드컵 경기장.
월드컵 4강 신화를 만들어낸
그때의 그 함성은
다시 한번 여름 밤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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