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처증 남편, 부인 흉기로 찌르고 음독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7-11 12:00:00 수정 2004-07-11 12:00:00 조회수 4

중풍을 앓고 있는 60대 남자가

부인을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뜨린 뒤

자신은 농약을 마시고 숨졌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6시쯤

광주시 동구 산수동에 사는 62살 김모씨가

자신의 집에서 부인 이모씨의 가슴을 흉기로

찌른 뒤 자신은 농약을 마셨습니다.



이들은 비명을 듣고 달려온 주민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김씨는 숨지고

부인은 생명이 위독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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