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전반기내내 제 기량을 찾지 못해 표류하던
기아타이거즈가 후반기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선발투수진이 살아나고 부상자가 복귀하면서
기아의 선두권 진입은 시간문제라는 분석입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지난주 기아는 상위팀인 두산,삼성을 상대로
4승2패의 전적을 올렸습니다.
특히 선두 두산과의 경기에서 3연전을
모두 휩쓸면서 37일만에 단독 3위로 치고
나가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선발투수진과 중심타선이 살아나
두경기 연속 완봉승에 경기당 두자릿 수 안타를
기록하는등 짜임새있는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선발진이 안정되자 중간계투도 제몫을 다해
김진우와 최상덕이 가세하는 후반기에는
철벽마운드를 구축할 전망입니다.
◀INT▶
마해영을 축으로 장성호와 심재학이 포진한
중심타선은 4할대를 넘나들며 후반기
대반격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다만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체력저하를 겪고
있는 이종범등 노장들의 체력관리에 대책이
필요하게 됐습니다.
◀INT▶
기아는 오늘과 내일 한화를 상대로
연속경기포함 3연전을 치를 계획입니다.
기아는 내심 3연승을 기대하지만
최소한 2승1패면 만족한다는 속셈입니다.
후반기도약을 꿈꾸는 호랑이들에게
닷새간의 올스타전 휴식기는 즐거운 상상을
안겨 줄 전망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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