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파업 초읽기"-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7-13 12:00:00 수정 2004-07-13 12:00:00 조회수 4

◀ANC▶

LG칼텍스 여수공장 등

여수산업단지 내 7개 사업장이

내일 파업을 하겠다고 예고하고

있습니다.



주 5일제를 포함한 3대 원칙을 요구하는

노조측과 이에맞선 회사측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여수산업단지내 7개 생산공장 노조

공동투쟁본부의 협상안은 크게 3가집니다.



먼저 매출액의 0.01%인, 연간 24억원을

지역발전기금으로 출연하는 것입니다.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하는 것도 쟁점입니다.



협상의 가장 뜨거운 감자는

주 5일제 시행에 따른 주 40시간 근무로

특히 LG칼텍스정유사측에 5조 3교대 도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



그러나 회사측은 5조 3교대는

근로시간이 주 40시간에도 못미치기 때문에

추가비용 부담이 너무 커 현실적으로

수용하기 어렵다는 반응입니다.

◀INT▶



막판협상에도 합의점을 찾지못함에 따라

LG 칼텍스정유 등 7개 사업장 노조들은

내일부터(오늘부터) 연대파업을 결의해

놓고 있지만, 화학산업의 특성상

전면 파업보다는

부분 파업이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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