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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칼텍스 여수공장 등
여수산업단지 내 7개 사업장이
내일 파업을 하겠다고 예고하고
있습니다.
주 5일제를 포함한 3대 원칙을 요구하는
노조측과 이에맞선 회사측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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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업단지내 7개 생산공장 노조
공동투쟁본부의 협상안은 크게 3가집니다.
먼저 매출액의 0.01%인, 연간 24억원을
지역발전기금으로 출연하는 것입니다.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하는 것도 쟁점입니다.
협상의 가장 뜨거운 감자는
주 5일제 시행에 따른 주 40시간 근무로
특히 LG칼텍스정유사측에 5조 3교대 도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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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회사측은 5조 3교대는
근로시간이 주 40시간에도 못미치기 때문에
추가비용 부담이 너무 커 현실적으로
수용하기 어렵다는 반응입니다.
◀INT▶
막판협상에도 합의점을 찾지못함에 따라
LG 칼텍스정유 등 7개 사업장 노조들은
내일부터(오늘부터) 연대파업을 결의해
놓고 있지만, 화학산업의 특성상
전면 파업보다는
부분 파업이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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