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광주국제영화제가 개막을 50여일
앞두고도 집행위원회조차 꾸려지지 않아
지난해와 같은 졸속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VCR▶
광주국제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집행위원장을 맡은 배우 명계남씨가 지난 4월
사퇴한 이후 집행위원장은 물론 집행위원회가
아직까지 구성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예산집행과 세부준비 작업 등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사무국과 광주시는 소모적인
논쟁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영화제 사무국은 예산집행 없는 준비는
어렵다며 선 집행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에 시는
집행위원회 구성이나 사업계획 확정이 안된
상태에서 예산집행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