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금융민원 크게 증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7-14 12:00:00 수정 2004-07-14 12:00:00 조회수 4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금융회사와

민원인 사이의 분쟁이 크게 늘었습니다.



금융감독원 광주지원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올해 상반기에 발생한 금융 민원은

5천 4백여건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7%나 증가했습니다.



금융기관별로는 신용카드사나 신용정보사등

비 은행권 민원이 3천2백여건으로 가장 많았고,

보험과 은행, 증권사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민원이 증가한 이유는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금융회사와

민원인 사이의 채권채무 관련

분쟁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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