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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민심을 대변해야 할 기초의회가
그 역할을 다 하기는 커녕
파행운영만 거듭하고 있습니다.
의원들은 자리다툼과 이권개입 등
한심스런 모습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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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기초의회의
후반기 의장 선거과정에서
검은거래와 잡음이 잇따라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구례군에서는 의장당선을 도와달라며
동료의원에게 천만원을 건넨 혐의가 드러난
군의회 서 모의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INT▶ 구례군민
(능력으로 평가받아야지..돈으로 되겠나?)
광주 광산구의회와 남구의회에서는
의장선거를 둘러싸고
의원들끼리 주먹질이 오가는 등
폭력시비와 자리다툼으로 볼썽 사나운 모습들이
잇따라 불거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동안 기초의원들의
인사나 이권개입도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공무원 노조 광주북구지부는 새로 당선된
김 모의장이 자녀를 일용직 직원으로 채용시킨 전력을 들어 즉각사퇴를 종용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기초의회에서 감투자리다툼과 인사개입 등
잡음을 쏟아내면서
기초의회 무용론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나서야할 기초의회가 의원들의 잇속챙기기 수단으로 전락해
불신과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INT▶ 개혁연대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열 네돌을 맞이하고 있는 기초의회,
의원들의 뼈저린 성찰과 노력없이는
민의대변은 커녕
지방자치의 걸림돌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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