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가 광주 고속버스 터미널의
일부 부지 매각계획에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광주지역 13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광주터미널 축소*매각반대 대책모임'은
성명을 통해 금호산업이 제출한 터미널 축소와
도시계획 변경신청서를 즉각 반려하라고
광주시에 촉구했습니다.
이 모임은 금호측이 막대한 시세차익을 노려
터미널 부지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금호측은 터미널 이용률이 낮아져
넓은 땅이 필요없게 되자
3만평의 터미널 부지 가운데
6천평을 매각할 계획으로 지난달 시에
도시계획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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