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멘트 정상화 멀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7-15 12:00:00 수정 2004-07-15 12:00:00 조회수 4

한국 시멘트의 새로운 경영진이 선임됐지만

노조와 대주주의 갈등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 시멘트는 오늘 임시 주주 총회를 열고

전체 주주 61%의 동의를 얻어

남화 산업 대표 이사 최모씨등 4명을

새로운 임원으로 선출했습니다.



하지만

소액 주주와 종업원들이 남화 산업의

주식 취득 과정에 여전히 의혹을 제기하며

임원 선임에 반발하는 등

소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특히, 노조는 이번 임원 선임에 반발해

파업에 들어가기로 하는 등

경영권을 둘러싼 한국 시멘트의 갈등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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