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송조합에 휘둘린 광주시-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7-15 12:00:00 수정 2004-07-15 12:00:00 조회수 4

◀ANC▶

광주시가 다음달부터 도입하기로 한

시내버스 교통카드제가

무기한 연기될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시행해도 문제 없다던

버스운송조합측이 난색을 표하고 나선것입니다



광주시는 뭘 믿고 이런 발표를 했는지

광주시 대중 교통 행정의 난맥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END▶

광주시는 당초

다음달 1일부터 교통카드 도입과 노선개편,

환승체계 구축등을 골자로 한

시내버스 교통 체계의

전면 개편을 단행하기로 했습니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으로

서울시 같은 대란을 막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했지만

광주시는 지난 3년간 준비해 왔다며

성공을 자신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광주시와 시내버스 운송조합,

관련 기술자등이 모여 회의를 개최한 결과

시행에는 최소 2-3개월은 걸린다는

엉뚱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INT▶

시내버스 운송조합측은

9개 버스회사가 2가지의

단말기를 사용하고 있어 당장 통합이 어렵고

환승이나 할인을 시행할 경우

추가적인 보완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당장 시행에도 된다던 시내버스 운송조합측이

이를 충분히 검토하지 못했느냐와

광주시는 운송조합의 말만 믿고

다음달 시행을 서둘렀냐 입니다.

◀INT▶

버스 노선 개편과

지하철과 연계한 환승체계 구축등은

시내버스 교통카드 도입 없이는

불가능한 것들입니다



140만 시민들의 발인 시내버스



시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사업자들의

논리에만 휘둘리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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