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진입이 어렵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7-15 12:00:00 수정 2004-07-15 12:00:00 조회수 6

◀ANC▶

불이 났을 때

소방차가 재빨리 화재현장에 접근할 수 있어야

대형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분별한 불법 주정차가

신속한 화재진압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

◀END▶



◀VCR▶

(이펙트)- "불이 났다. 출동하라"



불이 나자

소방차가 화재 현장으로 신속하게 출동합니다.



하지만 불법 주정차된 차량들 탓에

소방차 진입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간신히 차량들 사이를 비집고 빠져나가지만

입간판때문에 또다시 길이 막히고 맙니다.



◀INT▶(소방차량 운전자)

"빨리 가야하는데 답답하다"



주택가나 재래시장, 상가 밀집지역에서

불이 났을 때

이런 일들이 늘상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3년전부터 소방통로를 막고 있는

불법 주정차는 단속대상이 됩니다.



(스탠드업)

"소방공무원은 주택가 이면도로에

불법 주정차돼 있는 차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습니다."



◀INT▶

"불법 주정차 단속대상이다."



소방당국은

보다 효과적으로 소방로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달부터는 불법 주정차 차량을

강제이전 조치토록 하고 있습니다.



광주지역에서 올 상반기에만

화마로 무려 46명이 목숨을 잃거나 다쳤고

27억원의 재산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